이웃 사랑 실천

미국에 있다보면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한국에 비해 정말 자주 듣는 소리는 경찰차 또는 소방차, 구급차의 싸이렌 소리입니다.

특히나 경찰차 같은 경우는 서민이 사는 우범지역은 더욱 심하고, 상대적으로 부자 동내는 매우 조용하긴 합니다. 동내에 문제가 발생이 되어도 부자 동내는 5-10분내로 경찰차가 출동하고 우범지역은 한참 후에나 출동하거나 헬기가 먼저 뜨고 사태가 진정되면 경찰차가 출동하기도 합니다.

요새 미국에는 경찰문제가 많아져서 말이 많지만, 이런 부분은 논외로 하고 일반적인 상황으로 가정하고 생각해봅니다.


본인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거나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싸이렌소리가 들립니다.

경찰차나 소방차, 구급차 등이 지나가면서 울리는 소리이지요. 보통의 사람들은 이럴 때 짜증을 내거나 또는 무시하거나 할겁니다. 하지만 그 찰나에도 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싸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는 차는 긴급상황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주변에 불이 났거나 누가 아프거나 누가 다쳤을 경우이겠지요.

이럴 때, 그 긴급차량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서 일이 잘 진행되도록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나만이 아닌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그 기원을 하면 그 순간 우주의 에너지는 희망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일이 순행하게 될 수 있겠지요.

이웃 사랑은 돈이나 먹을 것을 주거나 아플때 도와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마음만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분명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에너지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기원하는 마음만으로도 나 뿐만이 아닌 이웃에게도 좋은 영향을 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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